버스운전자격증 - 시험 과목과 버스회사 취업

대형면허 취득 후 여객운송종사자격증 시험 응시
필기 70점, 실기 합격 기준 충족 필요
시내·시외·마을버스 회사별 채용 조건 상이

버스운전자격증이란

버스운전자격증은 승객을 태우고 운행하는 버스를 운전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자격입니다. 정확한 명칭은 ‘여객운송종사자격증’이며, 일반 운전면허와는 별도로 취득해야 합니다. 대형면허를 소지한 사람이 여객운송종사자격 시험에 합격하면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이 자격증은 시내버스, 시외버스, 고속버스, 마을버스 등 모든 종류의 버스를 운전할 때 필요합니다. 택시와 마찬가지로 유상으로 승객을 운송하는 업무이기 때문에 일반 면허보다 높은 수준의 운전 능력과 법규 지식을 요구합니다. 도로교통공단에서 주관하는 시험을 통과해야 자격을 얻을 수 있습니다.

버스 운전은 단순히 차량을 조작하는 능력뿐만 아니라 승객의 안전을 책임지는 직업입니다. 그래서 시험 과정에서 교통법규, 운전 기술, 안전 관리 등 다양한 영역을 평가합니다. 최근에는 고령화 사회로 인해 버스 운전기사의 수요가 지속적으로 있어 안정적인 직업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응시 자격 조건

버스운전자격증 시험에 응시하려면 먼저 대형면허(1종 대형)를 소지해야 합니다. 대형면허는 만 19세 이상이면 취득할 수 있으며, 1종 보통면허를 가지고 있다면 학과시험 없이 기능시험과 도로주행시험만 통과하면 됩니다. 처음 면허를 취득하는 경우라면 학과시험부터 응시해야 합니다.

대형면허 취득 후에는 결격사유가 없어야 시험에 응시할 수 있습니다. 음주운전으로 면허가 취소된 경우 일정 기간이 경과해야 하며, 특정 범죄 경력이 있는 경우에도 제한이 있을 수 있습니다. 또한 신체검사를 통과해야 하는데, 시력·청력·색신분별 능력 등이 기준에 부합해야 합니다.

나이 제한은 별도로 없지만, 일부 버스회사에서는 채용 시 연령 기준을 두는 경우가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60세 이하를 선호하는 추세이지만, 회사마다 정책이 다르므로 지원 전에 확인이 필요합니다. 경력이 있는 운전자의 경우 나이 제한이 다소 완화되기도 합니다.

시험 과목과 내용

시험은 필기시험과 실기시험으로 구성됩니다. 필기시험은 교통 및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 도로교통법, 자동차관리법 등 법규와 안전운전 관련 지식을 평가합니다. 총 60문항이 출제되며, 70점 이상 득점해야 합격입니다. 시험 시간은 60분이 주어지며, 객관식 4지 선택형으로 출제됩니다.

필기시험 출제 범위는 크게 세 영역으로 나뉩니다. 첫째는 교통법규와 운수사업 관련 법률로, 전체의 약 40%를 차지합니다. 둘째는 안전운전 이론과 사고 예방 지식으로 30% 정도 출제됩니다. 나머지 30%는 차량 구조 및 관리, 응급처치 등 실무 지식을 다룹니다.

실기시험은 도로주행 능력을 평가하는 시험입니다. 실제 버스 차량을 이용해 정해진 코스를 주행하면서 운전 기술과 안전 의식을 점검합니다. 출발 전 점검, 교차로 통과, 차선 변경, 주·정차 등 다양한 상황에서의 대응 능력을 평가받습니다. 감점 방식으로 진행되며, 일정 점수 이하로 감점되지 않으면 합격입니다.

시험 구분 문항/시간 합격 기준 비고
필기시험 60문항/60분 70점 이상 객관식 4지 선택형
실기시험 도로주행 감점 기준 충족 실제 버스 차량 사용

시험 준비 방법

필기시험 준비는 도로교통공단에서 제공하는 기출문제를 중심으로 학습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공단 홈페이지에서 문제은행식 출제 방식에 따른 예상 문제를 확인할 수 있으며, 모바일 앱을 통해서도 학습이 가능합니다. 법규 관련 내용은 최근 개정 사항을 꼭 확인해야 합니다.

실기시험은 운전학원에서 연습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대형 차량의 크기와 회전 반경에 익숙해지는 것이 중요하며, 특히 후진과 주차 연습을 충분히 해야 합니다. 실제 시험 코스를 미리 주행해보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학원에서는 보통 5~10회 정도의 연습 주행 기회를 제공합니다.

시험 접수는 도로교통공단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가능합니다. 시험 일정은 지역별로 다르며, 시·도 운전면허시험장에서 시행됩니다. 필기시험 합격 후 1년 이내에 실기시험을 통과해야 하며, 기간 내 합격하지 못하면 필기시험부터 다시 응시해야 합니다.

버스회사 취업 과정

자격증 취득 후에는 버스회사에 취업 지원을 할 수 있습니다. 시내버스 회사는 주로 각 지역 버스운송조합이나 회사 홈페이지를 통해 채용 공고를 냅니다. 지역마다 버스 회사 수와 규모가 다르기 때문에 거주 지역의 채용 정보를 주기적으로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시외버스나 고속버스 회사는 대형 운수업체가 많아 상시 채용을 진행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서울고속버스터미널, 동서울터미널 등 주요 터미널을 운영하는 회사들은 홈페이지에 채용 정보를 게시합니다. 마을버스는 소규모 업체가 많아 직접 방문이나 전화 문의를 통해 채용 정보를 얻는 경우도 흔합니다.

채용 과정에서는 운전 경력이 중요한 평가 요소입니다. 무사고 경력이 있거나 대형 차량 운전 경험이 있다면 유리합니다. 일부 회사는 신입 운전자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도 하며, 이 경우 경력이 없어도 지원이 가능합니다. 면접에서는 안전 의식과 서비스 마인드를 주로 확인합니다.

급여는 회사와 노선에 따라 차이가 있습니다. 작성 시점 기준으로 시내버스 운전기사의 평균 월급은 300만원 전후이며, 시외버스는 이보다 다소 높은 편입니다. 야간 운행이나 장거리 노선의 경우 추가 수당이 지급됩니다. 4대 보험과 퇴직금은 기본적으로 제공되며, 회사에 따라 복지 혜택이 다릅니다.

근무 환경과 전망

버스 운전기사의 근무 시간은 노선과 회사에 따라 다릅니다. 시내버스는 보통 2교대 또는 3교대로 운영되며, 하루 8~10시간 정도 근무합니다. 출퇴근 시간대에는 배차 간격이 짧아 바쁘지만, 비첨두 시간에는 상대적으로 여유가 있습니다. 주말과 공휴일에도 운행하기 때문에 교대 근무가 일반적입니다.

시외버스와 고속버스는 장거리 노선이 많아 근무 시간이 불규칙할 수 있습니다. 편도 3~4시간 이상 운전하는 노선도 있으며, 휴게소에서 휴식 시간을 갖습니다. 2인 교대 운전 시스템을 도입한 노선도 있어 장시간 연속 운전을 방지하고 있습니다. 장거리 노선 운전기사는 숙박을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직업 전망은 비교적 안정적입니다. 고령화로 인해 기존 운전기사들이 은퇴하면서 신규 채용 수요가 꾸준히 발생하고 있습니다. 특히 대도시 외곽 지역이나 농어촌 지역에서는 운전기사 부족 현상이 나타나고 있어 취업 기회가 많은 편입니다. 다만 장기적으로는 자율주행 기술 발전이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근무 환경 개선을 위한 노력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운전석 폭행 방지 시설, 냉난방 개선, 휴게 시간 보장 등 운전기사 보호를 위한 제도가 강화되는 추세입니다. 일부 지역에서는 전기버스 도입이 확대되면서 쾌적한 운전 환경이 조성되고 있습니다. 노조 활동이 활발한 곳은 근로 조건이 상대적으로 좋은 편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 (FAQ)

❓ 대형면허 없이 버스운전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나요?

아니요, 반드시 1종 대형면허를 먼저 취득해야 합니다. 대형면허 취득 후 여객운송종사자격 시험에 응시할 수 있으며, 두 자격을 모두 갖춰야 버스를 운전할 수 있습니다.

❓ 필기시험 난이도는 어느 정도인가요?

운전면허 학과시험보다는 다소 어려운 편입니다. 법규 관련 문제가 많아 암기해야 할 내용이 많지만, 기출문제를 충분히 풀어보면 합격할 수 있는 수준입니다. 평균 합격률은 60~70% 정도입니다.

❓ 자격증 취득 후 바로 취업이 가능한가요?

자격증만 있으면 법적으로는 취업이 가능하지만, 많은 회사에서 신입 운전자에게 자체 교육을 실시합니다. 회사별로 1~2주 정도의 노선 교육과 안전 교육을 이수한 후 단독 운행을 시작하게 됩니다.

❓ 나이 제한이 있나요?

법적인 상한 연령 제한은 없지만, 대부분의 버스회사는 60세 이하를 채용 기준으로 합니다. 다만 경력이 있거나 회사 정책에 따라 65세까지 채용하는 곳도 있으니 개별 확인이 필요합니다.

❓ 시험 응시 비용은 얼마인가요?

필기시험 응시료는 약 8,000원이며, 실기시험은 약 25,000원 수준입니다. 지역이나 시험장에 따라 소폭 차이가 있을 수 있으며, 응시료는 도로교통공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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