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리사 자격증 - 시험 과목·합격률·특허사무소 연봉

1차 4과목(산업재산권법·민법·자연과학·영어) 과목별 40점 미만 과락
2차 필수 3과목 + 선택 1과목(19개 중), 합격 후 5주 교육·6개월 수습 필수
특허법인·특허사무소 초봉 5천만~7천만원, 경력에 따라 1억 이상 가능

변리사는 특허·상표·디자인 등 지식재산권 분야에서 출원·심판·소송을 대리하는 전문자격사입니다. 학력 제한 없이 응시할 수 있지만, 1차 영어는 공인시험 성적으로 대체되며 1·2차를 모두 통과한 후에도 5주 집합교육과 6개월 실무수습을 이수해야 변리사로 등록할 수 있습니다. 2026년 기준 제63회 시험 시행계획에 따르면 시험 과목과 구조에 큰 변화는 없으나, 영어 인정 점수 요건과 2차 선택과목 P/F 방식은 그대로 유지됩니다.

특허법인이나 특허사무소에 취업할 경우 초봉은 대형 기준 연 5천만~7천만원 수준이며, 경력과 실적에 따라 1억 원 이상도 가능합니다. 법률 자격증 중에서도 전문성과 수익성이 높은 편이지만, 그만큼 시험 난이도도 상당합니다. 이 글에서는 변리사 시험의 과목 구성, 합격 기준, 특허사무소 연봉까지 실질적인 정보를 정리했습니다.

변리사 시험 과목 구성

변리사 시험은 1차와 2차로 나뉘며, 1차는 객관식 4과목, 2차는 논술형 필수 3과목과 선택 1과목으로 구성됩니다. 1차 시험에서는 산업재산권법, 민법개론, 자연과학개론을 선택식으로 치르고, 영어는 별도의 공인시험 성적으로 대체합니다. 2차 시험은 특허법, 상표법, 민사소송법이 필수이며, 여기에 19개 선택과목 중 1과목을 추가로 선택해야 합니다.

1차 시험 과목별 배점은 산업재산권법 100점, 민법개론 100점, 자연과학개론 100점으로 총 300점 만점입니다. 영어는 TOEIC, TEPS, IELTS 등 지정된 공인시험에서 일정 점수 이상을 취득해야 하며, 시험별로 최소 점수 요건이 다릅니다. 예를 들어 TOEIC은 700점 이상, TEPS는 340점 이상이 요구됩니다. 이 성적은 1차 시험 응시 전에 미리 제출해야 하므로, 변리사 시험을 준비하기 전에 영어 점수부터 확보해두는 것이 중요합니다.

2차 시험의 선택과목은 물리학, 화학, 생명공학, 전기공학, 전자공학, 기계공학, 건축학 등 19개 분야로 나뉘며, 각 분야마다 세부 과목이 정해져 있습니다. 선택과목은 P/F 방식으로 평가되므로, 일정 점수 이상만 받으면 합격으로 인정됩니다. 자신의 전공이나 관심 분야에 맞춰 선택하면 되며, 특허사무소 취업 시 해당 분야 전문성을 인정받는 데 도움이 됩니다.

1차 시험 합격 기준과 과락 제도

1차 시험은 각 과목별로 40점 미만을 받으면 과락으로 불합격 처리됩니다. 따라서 세 과목 모두 40점 이상을 받아야 하며, 그 이후 총점 순으로 합격자를 선발합니다. 예를 들어 산업재산권법에서 95점을 받았더라도 민법개론에서 38점을 받으면 과락으로 탈락하게 됩니다. 이 때문에 특정 과목에만 집중하기보다는 세 과목을 고르게 준비하는 전략이 필요합니다.

합격선은 매년 응시 인원과 난이도에 따라 달라지지만, 일반적으로 총점 210~240점 사이에서 형성됩니다. 과목당 평균 70~80점 정도를 목표로 공부하면 안정적으로 합격권에 들 수 있습니다. 1차 시험은 객관식이기 때문에 기출문제 위주로 반복 학습하고, 법조문 암기와 판례 이해를 병행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영어 성적은 1차 시험 응시 신청 시 제출해야 하며, 유효기간은 시험별로 다르지만 대부분 2년입니다. TOEIC 700점은 비교적 낮은 기준처럼 보이지만, 법률 전문 용어와 특허 관련 영문 자료를 읽는 능력도 중요하므로 실전 영어 실력을 함께 키우는 것이 좋습니다. 1차 합격 후 2차 시험을 준비하는 과정에서도 영문 특허명세서를 읽을 일이 많기 때문에, 영어 공부를 소홀히 해서는 안 됩니다.

2차 시험 과목과 선택과목 전략

2차 시험은 논술형으로 진행되며, 특허법, 상표법, 민사소송법이 필수 과목입니다. 각 과목마다 사례형 문제가 출제되므로, 단순 암기보다는 법리 적용 능력과 논리적 서술 능력이 중요합니다. 특허법은 출원·등록·심판·소송 전반을 다루며, 상표법은 상표권의 취득과 보호, 민사소송법은 특허 침해 소송 절차를 중심으로 출제됩니다.

선택과목은 19개 분야 중 자신의 전공이나 관심사에 맞춰 선택하면 됩니다. 이공계 출신이라면 자신의 전공 분야를 선택하는 것이 유리하며, 비전공자라면 비교적 암기 위주인 생명공학이나 화학을 선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선택과목은 P/F 방식이므로 일정 점수 이상만 받으면 되지만, 너무 어려운 과목을 선택하면 시간 투자 대비 효율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2차 시험 합격률은 1차에 비해 높은 편이지만, 논술형 답안 작성에 익숙하지 않으면 시간 안에 완성하기 어렵습니다. 사례 분석, 쟁점 도출, 법리 적용, 결론 도출까지 체계적으로 작성하는 연습이 필요하며, 기출문제와 모의고사를 통해 답안 작성 속도를 높여야 합니다. 특히 특허법은 출제 범위가 넓고 판례가 중요하므로, 주요 판례를 정리하고 암기하는 데 충분한 시간을 할애해야 합니다.

합격 후 교육과 실무수습 과정

1·2차 시험을 모두 통과한 후에도 바로 변리사로 활동할 수는 없습니다.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주관하는 5주 집합교육과 6개월 실무수습을 이수해야 변리사 등록이 가능합니다. 집합교육은 특허법, 상표법, 디자인보호법 등 실무 중심의 이론 교육과 출원 절차, 심판·소송 실습으로 구성되며, 실무수습은 특허법인이나 특허사무소에서 실제 업무를 배우는 과정입니다.

실무수습은 등록된 수습처에서 진행되며, 출원서 작성, 중간사건 대응, 거절이유 통지 대응 등 실무 전반을 경험하게 됩니다. 수습 기간 동안 급여를 받는 경우도 있지만, 일부 사무소에서는 무급으로 운영하기도 합니다. 수습을 마치면 최종적으로 특허청에 변리사 등록을 신청할 수 있으며, 등록 후에는 독립 개업하거나 특허법인·특허사무소에 취업할 수 있습니다.

교육과 수습 기간은 시험 합격 후 약 7~8개월 정도 소요되므로, 시험 준비부터 실제 변리사로 활동하기까지는 최소 2~3년 이상의 시간이 필요합니다. 이 기간 동안 생활비와 학원비 등 경제적 부담도 고려해야 하므로, 장기적인 계획을 세우고 준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허사무소 취업과 연봉 수준

변리사 자격을 취득한 후 가장 일반적인 진로는 특허법인이나 특허사무소 취업입니다. 대형 특허법인의 경우 초봉이 연 5천만~7천만원 수준이며, 경력이 쌓이고 실적이 쌓이면 1억 원 이상도 가능합니다. 중소형 사무소는 초봉이 이보다 낮을 수 있지만, 개인 실적에 따라 인센티브를 받는 구조가 많아 능력에 따라 수입 편차가 큽니다.

특허사무소에서는 주로 특허 출원, 상표 출원, 디자인 출원 업무를 담당하며, 거절이유 대응, 심판·소송 대리, 특허 컨설팅 등도 수행합니다. 기술 분야별로 전문성을 인정받으면 해당 분야 의뢰가 집중되므로, 2차 시험 선택과목과 실무 분야를 일치시키는 것이 경력 개발에 유리합니다. 예를 들어 전자공학을 선택했다면 반도체, 통신, 소프트웨어 분야 특허를 주로 다루게 됩니다.

독립 개업도 가능하지만, 초기 자본과 고객 확보가 필요하므로 보통 5~10년 이상 경력을 쌓은 후 시도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개업 변리사는 수입 상한선이 없지만, 안정적인 수익을 얻기까지 시간이 걸리고 경영 부담도 크므로 신중한 판단이 필요합니다. 최근에는 스타트업이나 대기업 법무팀에서도 변리사를 채용하는 사례가 늘고 있어, 진로 선택의 폭은 넓어지고 있습니다.

변리사 시험 준비 전략과 학원 선택

변리사 시험은 독학으로도 합격 가능하지만, 대부분 학원을 이용합니다. 서울 서초동과 강남 일대에 주요 변리사 학원이 밀집해 있으며, 온라인 강의를 제공하는 곳도 많습니다. 학원비는 1년 기준 200~300만원 정도이며, 종합반과 단과반을 조합해 수강할 수 있습니다. 학원 선택 시에는 합격률보다는 강사 강의력, 커리큘럼 체계성, 기출문제 분석 자료 등을 꼼꼼히 비교해야 합니다.

1차 시험은 법조문 암기와 기출문제 반복 풀이가 핵심입니다. 산업재산권법은 특허법, 상표법, 디자인보호법을 모두 다루므로 범위가 넓지만, 기본 개념을 정확히 이해하고 조문을 암기하면 문제 풀이가 수월해집니다. 민법개론은 민법 총론과 물권법, 채권법 일부를 다루며, 자연과학개론은 물리·화학·생물 전반을 얕게 다루므로 이공계 출신이 유리합니다.

2차 시험은 논술형이므로 답안 작성 연습이 필수입니다. 사례 문제를 읽고 쟁점을 파악한 후, 관련 법리와 판례를 적용해 논리적으로 서술하는 능력을 키워야 합니다. 학원에서 제공하는 모의고사와 첨삭 서비스를 적극 활용하고, 합격자 답안을 참고해 자신의 답안 스타일을 개선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허법은 출제 비중이 가장 높으므로, 전체 공부 시간의 절반 이상을 투자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 (FAQ)

❓ 변리사 시험 응시 자격에 학력 제한이 있나요?

학력 제한은 없습니다. 다만 1차 시험 응시 전에 TOEIC, TEPS, IELTS 등 공인 영어시험에서 일정 점수 이상을 취득해야 하며, 이 성적을 응시 신청 시 제출해야 합니다.

❓ 1차 합격 후 2차 시험까지 준비 기간은 얼마나 걸리나요?

개인차가 있지만 보통 1~2년 정도 소요됩니다. 1차는 객관식, 2차는 논술형이므로 공부 방식이 다르며, 특허법·상표법·민사소송법을 깊이 있게 학습해야 하기 때문에 충분한 시간이 필요합니다.

❓ 2차 시험 선택과목은 어떻게 정하는 것이 좋나요?

자신의 전공 분야를 선택하는 것이 가장 유리합니다. 비전공자라면 암기 위주인 생명공학이나 화학을 선택하는 경우가 많으며, 선택과목은 P/F 방식이므로 일정 점수 이상만 받으면 됩니다.

❓ 변리사 자격 취득 후 바로 개업할 수 있나요?

1·2차 시험 합격 후 5주 집합교육과 6개월 실무수습을 이수해야 변리사로 등록할 수 있습니다. 개업은 등록 후 가능하지만, 실무 경력 없이 바로 개업하는 경우는 드물고 보통 5~10년 경력을 쌓은 후 시도합니다.

❓ 특허사무소 취업 시 초봉은 얼마 정도인가요?

대형 특허법인 기준 초봉은 연 5천만~7천만원 수준이며, 경력과 실적에 따라 1억 원 이상도 가능합니다. 중소형 사무소는 이보다 낮을 수 있지만, 인센티브 구조에 따라 수입 편차가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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