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공무원은 경찰청 소속으로 치안 업무를 담당하며, 순경 공채는 별도 일정으로 시행됩니다. 필기시험은 헌법, 경찰학, 형사법 3개 과목으로 구성되며, 영어와 한국사는 능력검정시험으로 대체됩니다. 체력시험은 100m 달리기, 윗몸 일으키기, 팔굽혀펴기 등으로 평가되며, 면접시험은 개별 면접으로 진행됩니다.
조사한 결과, 2025년부터 경찰공무원 시험에 여러 변경사항이 적용됩니다. 가산점 제도가 개편되어 워드프로세서, 컴퓨터활용능력 등의 가산점이 폐지되고, 무도 단증 소지자에게 체력시험 가산점이 신설되었습니다. 면접시험은 평가요소가 4개에서 6개로 확대되고 만점이 25점에서 50점으로 증가하여, 경찰윤리의식, 성실성·책임감, 팀워크 협업 역량 등이 새로 추가되었습니다. 집단면접이 폐지되고 개별면접으로만 진행됩니다.
관련 자료에 따르면 경찰공무원은 체력 요건이 중요하므로, 필기시험 준비와 함께 체력 훈련을 병행해야 합니다. 면접 비중이 25%로 증가하여, 면접 준비가 합격에 미치는 영향이 커졌습니다. 2026년부터는 순환식 체력검사 방식이 모든 채용으로 확대 시행될 예정이므로, 다양한 체력 요소를 균형있게 준비해야 합니다. 이 글에서는 2025년 최신 기준으로 경찰공무원 시험 과목, 일정, 체력·면접 준비법, 합격 전략까지 총정리하여 안내합니다.
시험 과목 및 구성
경찰공무원 시험은 필기, 체력, 면접 3단계로 진행되며, 각 단계의 비중과 평가 방식을 이해해야 합니다.
필기시험 과목
필기시험은 필수 과목 3개와 검정 대체 과목 2개로 구성됩니다.
필수 과목(객관식 5지선다형):
- 헌법: 헌법의 기본 원리, 기본권, 통치구조 등을 다룹니다. 헌법 조문과 헌법재판소 판례를 암기해야 하며, 최근 개정된 법률과 주요 판례를 중심으로 공부합니다.
- 경찰학: 경찰의 역사, 조직, 제도, 경찰작용법 등을 다룹니다. 경찰법, 경찰관 직무집행법, 경찰공무원법 등 관련 법규를 학습하며, 경찰 실무와 연계하여 이해합니다.
- 형사법: 형법과 형사소송법을 다룹니다. 형법 총론·각론, 형사소송법의 주요 원리와 절차를 학습하며, 법조문과 판례를 함께 암기합니다.
검정 대체 과목(공인 인증시험 성적 제출):
- 영어: TOEIC 550점 이상 또는 G-TELP Level 2 43점 이상. 영어 자격증의 유효기간은 최종시험 시행예정일부터 역산하여 5년이 되는 해의 1월 1일 이후에 실시된 시험만 인정됩니다.
- 한국사: 한국사능력검정시험 3급 이상. 한 번 3급 이상을 취득하면 유효기간 제한이 없습니다.
영어와 한국사는 원서접수 시 성적을 제출해야 하므로, 미리 기준 점수를 충족해야 합니다.
체력시험
체력시험은 전체 점수의 24%를 차지하며, 다음 종목으로 평가됩니다.
- 100m 달리기: 순발력과 속도를 평가합니다.
- 윗몸 일으키기: 복근 지구력을 평가합니다.
- 팔굽혀펴기: 상체 근력과 지구력을 평가합니다.
- 제자리멀리뛰기: 하체 근력과 순발력을 평가합니다.
- 왕복오래달리기: 심폐지구력을 평가합니다.
종목별로 기준 점수가 설정되어 있으며, 각 종목의 기준을 충족해야 합니다. 체력시험은 필기시험 합격자를 대상으로 실시됩니다.
면접시험
면접시험은 전체 점수의 25%를 차지하며, 2025년부터 평가요소가 확대되었습니다.
평가요소(6개):
- 공무원으로서의 정신자세
- 전문지식과 응용능력
- 의사표현의 정확성과 논리성
- 경찰윤리의식(신설)
- 성실성·책임감(신설)
- 팀워크 협업 역량(신설)
평가요소가 6개로 확대되고 만점이 50점으로 증가하여, 각 요소별로 세심한 준비가 필요합니다. 면접 합격 기준은 각 면접위원의 평가점수를 합산하여 40% 이상 득점해야 하며, 면접위원의 과반수가 어느 하나의 평가요소에 대해 2점 이하로 평가하면 불합격 처리됩니다.
집단면접이 폐지되고 개별면접으로만 진행되므로, 심층적인 면접 준비가 필수입니다.
2025년 주요 변경사항
2025년부터 경찰공무원 시험에 여러 변경사항이 적용되어, 준비 전략을 조정해야 합니다.
가산점 제도 개편
2025년부터 일부 자격증에 대한 가산점이 폐지됩니다. 기존에 가산점이 부여되던 워드프로세서, 컴퓨터활용능력 등은 경찰업무와의 직접적 연관성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제외됩니다. 대신 정보보안기사, 교통안전관리사, 범죄심리사 등 경찰 관련 실무에 직접 연계되는 자격증 중심으로 재편됩니다.
기존의 가산점 총합이 5점에서 3점으로 축소되었으며, 자격증 가산점에 의존하기보다는 필기와 체력에서 실력을 입증해야 합니다.
무도 단증 가산점 신설
무도 단증 소지자에게 체력시험 가산점이 신설되었습니다. 태권도, 유도, 검도, 합기도 등 무도 2~3단 소지자는 1점, 4단 이상 소지자는 2점의 가산점을 체력시험 성적에 반영받을 수 있습니다.
무도 경험이 있다면 단증 취득을 통해 체력시험에서 가산점을 확보하는 것이 새로운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체력시험 평가방식 변경
기존에는 전체 100점 만점 중 체력이 25%로 할당되었으나, 2025년부터는 체력 24% + 가산점 1%로 변경되었습니다. 체력시험의 비중은 유지되지만, 가산점 배분 방식이 조정되었습니다.
2026년부터는 순환식 체력검사 방식이 모든 채용으로 확대 시행될 예정입니다. 순환식 체력검사는 여러 종목을 순환하며 평가하는 방식으로, 다양한 체력 요소를 균형있게 준비해야 합니다.
면접시험 강화
2025년 1월부터 면접평가가 강화되었습니다. 평가요소가 4개에서 6개로 늘어나고, 만점이 25점에서 50점으로 증가했습니다. 신설된 항목은 경찰윤리의식, 성실성·책임감, 팀워크 협업 역량입니다.
평가요소가 늘어나고 세분화되면서, 각 요소별로 세심한 준비가 필요합니다. 집단면접이 사라지고 개별면접으로만 진행되므로, 심층적인 면접 준비가 필수입니다.
또한 기존에 면접단계에서 반영되었던 대형운전면허, 실용글쓰기, G-TELP 등의 영어성적에 해당하는 가산점이 폐지되었습니다.
필기시험 준비 방법
필기시험은 헌법, 경찰학, 형사법 3개 과목으로 구성되며, 각 과목의 특징과 준비 방법을 이해하면 효율적으로 공부할 수 있습니다.
헌법
헌법은 헌법 조문과 헌법재판소 판례를 암기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헌법의 기본 원리(민주주의, 법치주의, 권력분립 등), 기본권(평등권, 자유권, 참정권 등), 통치구조(국회, 정부, 법원 등)를 체계적으로 정리합니다.
최근 개정된 법률과 주요 판례를 중심으로 공부하며, 헌법재판소 홈페이지에서 최신 판례를 확인합니다. 기출문제를 반복적으로 풀면서 자주 출제되는 조문과 판례를 정리하여 암기합니다.
경찰학
경찰학은 경찰의 역사, 조직, 제도, 경찰작용법 등을 다룹니다. 경찰법, 경찰관 직무집행법, 경찰공무원법, 경범죄처벌법 등 관련 법규를 학습하며, 경찰 실무와 연계하여 이해합니다.
경찰 조직의 구조와 각 부서의 역할을 정리하고, 경찰의 권한과 의무를 법조문과 함께 암기합니다. 최근 경찰 정책 변화와 사회 이슈(범죄 예방, 교통 안전 등)를 함께 학습하면 실전 문제에 대응하기 쉽습니다.
형사법
형사법은 형법과 형사소송법을 다룹니다. 형법 총론(범죄론, 형벌론), 형법 각론(개인적 법익, 사회적 법익, 국가적 법익), 형사소송법(수사, 공소, 공판, 증거 등)을 학습합니다.
형법 조문과 판례를 정리하여 암기하며, 실제 사례와 연결하여 학습하면 이해가 쉽습니다. 형사소송법은 절차의 흐름을 이해하고, 각 단계의 주요 원리와 요건을 정리합니다.
영어·한국사 준비
영어는 TOEIC 550점 이상을 요구하므로, TOEIC 시험 준비를 병행합니다. 기본 문법과 독해, 듣기 연습을 반복하며, TOEIC 고득점을 목표로 준비합니다.
한국사는 한국사능력검정시험 3급 이상을 요구하며, 한 번 취득하면 유효기간 제한이 없으므로 미리 준비하여 취득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체력시험 준비 방법
체력시험은 24%의 비중을 차지하므로, 꾸준한 체력 훈련이 필수입니다.
종목별 준비 전략
100m 달리기: 단거리 달리기는 순발력과 속도가 중요하므로, 스타트 연습과 전력 질주 연습을 반복합니다. 주 3~4회 훈련하며, 타임을 기록하여 진도를 확인합니다.
윗몸 일으키기: 복근 지구력을 강화하기 위해 매일 반복 연습을 합니다. 정확한 자세로 개수를 늘려가며, 목표 개수를 달성할 때까지 훈련합니다.
팔굽혀펴기: 상체 근력을 강화하기 위해 매일 반복 연습을 합니다. 정확한 자세를 유지하며, 점진적으로 개수를 늘립니다.
제자리멀리뛰기: 하체 근력과 순발력을 강화하기 위해 스쿼트, 런지 등의 하체 운동을 병행합니다. 뛰기 전 충분한 스트레칭으로 부상을 예방합니다.
왕복오래달리기: 심폐지구력을 강화하기 위해 장거리 달리기를 병행합니다. 주 3~4회 달리기 훈련을 하며, 점진적으로 거리와 속도를 늘립니다.
체력 훈련 계획
체력 훈련은 최소 3개월 이상 꾸준히 진행해야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주 5~6회 훈련하며, 각 종목을 고르게 연습합니다. 훈련 전후 스트레칭과 워밍업을 충분히 하여 부상을 예방합니다.
체력 훈련과 필기시험 준비를 병행하기 위해, 오전에는 필기 공부, 오후에는 체력 훈련을 하는 방식으로 일정을 조정합니다. 체력 훈련 후 충분한 휴식과 영양 섭취로 체력을 회복합니다.
무도 단증 준비
무도 경험이 있다면, 태권도, 유도, 검도, 합기도 등의 단증을 취득하여 체력시험 가산점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2~3단은 1점, 4단 이상은 2점의 가산점이 부여되므로, 체력시험에서 유리합니다.
무도 경험이 없더라도, 체력 훈련의 일환으로 무도를 배우며 단증을 취득하는 것도 전략이 될 수 있습니다.
면접시험 준비 방법
2025년부터 면접시험이 강화되어, 평가요소가 6개로 확대되고 만점이 50점으로 증가했습니다.
평가요소별 준비 전략
공무원으로서의 정신자세: 공무원으로서의 사명감, 국가관, 봉사정신 등을 평가합니다. 자신이 경찰공무원이 되려는 이유와 경찰로서의 가치관을 명확히 정리하여 답변합니다.
전문지식과 응용능력: 경찰 업무와 관련된 전문 지식을 평가합니다. 경찰법, 형사법, 경찰 조직 등의 지식을 학습하고, 실제 사례와 연결하여 설명할 수 있어야 합니다.
의사표현의 정확성과 논리성: 질문에 대한 답변을 명확하고 논리적으로 구성하는 능력을 평가합니다. 답변 시 결론을 먼저 제시하고, 근거를 논리적으로 설명합니다.
경찰윤리의식: 경찰공무원으로서의 윤리 의식과 청렴성을 평가합니다. 경찰 윤리 강령을 학습하고, 윤리적 딜레마 상황에서 어떻게 판단할지 연습합니다.
성실성·책임감: 업무에 대한 성실성과 책임감을 평가합니다. 과거 경험에서 책임감을 보여준 사례를 준비하고, 경찰 업무에서의 책임감을 강조합니다.
팀워크 협업 역량: 동료와 협력하여 업무를 수행하는 능력을 평가합니다. 팀 프로젝트나 협력 경험을 사례로 제시하고, 경찰 업무에서의 팀워크 중요성을 설명합니다.
모의 면접 연습
모의 면접을 통해 실전 감각을 익히는 것이 중요합니다. 친구나 가족 앞에서 면접 연습을 하며 피드백을 받고, 학원이나 스터디 그룹에서 제공하는 모의 면접 프로그램을 활용합니다.
면접 시 단정한 복장, 밝은 표정, 자신감 있는 태도를 유지하며, 질문에 대한 답변은 명확하고 간결하게 구성합니다. 모르는 질문에는 솔직하게 인정하되, 최선을 다해 답변하는 자세를 보여줍니다.
자주 묻는 질문 (FAQ)
❓ 경찰공무원 시험 응시 자격이 있나요?
만 18세 이상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응시 가능합니다. 다만 결격사유(금고 이상의 형을 받은 자, 공직 부적격자 등)에 해당하면 응시할 수 없습니다. 신체 조건은 별도 기준이 없으며, 체력시험 기준만 충족하면 됩니다.
❓ 2025년 가산점 제도가 어떻게 변경되었나요?
워드프로세서, 컴퓨터활용능력 등의 가산점이 폐지되고, 경찰 관련 실무 자격증(정보보안기사, 교통안전관리사, 범죄심리사 등) 중심으로 재편되었습니다. 무도 단증 소지자는 체력시험에서 가산점(2~3단 1점, 4단 이상 2점)을 받을 수 있으며, 가산점 총합이 5점에서 3점으로 축소되었습니다.
❓ 체력시험은 어떻게 준비해야 하나요?
최소 3개월 이상 꾸준히 훈련해야 합니다. 100m 달리기, 윗몸 일으키기, 팔굽혀펴기, 제자리멀리뛰기, 왕복오래달리기 5개 종목을 고르게 연습하며, 주 5~6회 훈련합니다. 훈련 전후 스트레칭으로 부상을 예방하고, 필기시험 준비와 병행하여 오전 필기, 오후 체력 훈련 방식으로 일정을 조정합니다.
❓ 면접시험이 강화되었다고 하는데, 어떻게 준비해야 하나요?
2025년부터 평가요소가 6개로 확대되고 만점이 50점으로 증가했습니다. 경찰윤리의식, 성실성·책임감, 팀워크 협업 역량 등 신설 항목에 집중하며, 각 요소별로 세심한 준비가 필요합니다. 집단면접이 폐지되고 개별면접으로만 진행되므로, 심층적인 면접 준비와 모의 면접 연습이 필수입니다.
❓ 영어와 한국사는 어떻게 준비하나요?
영어는 TOEIC 550점 이상 또는 G-TELP Level 2 43점 이상을 요구하며, 원서접수 전에 미리 취득해야 합니다. 영어 자격증은 유효기간이 5년이므로 시험 일정을 고려하여 응시 시기를 결정합니다. 한국사는 한국사능력검정시험 3급 이상을 요구하며, 한 번 취득하면 유효기간 제한이 없으므로 미리 준비하여 취득해두는 것이 좋습니다.